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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손해율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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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연주 작성일23-10-21 16:17 조회8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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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추석 연휴로 자동차 이동량이 늘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악화됐습니다.


2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는 11개 손해보험사(경동맥보험 제외)의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은 84.2%로 한 달 전(83.7%)보다 0.5%p 상승했습니다.


손해율은 보험사가 징수한 보험료 중 가입자에게 지급하는 보험금의 비율로 손해율이 높을수록 지급하는 보험금이 많아지는데 통상 손해율이 80%를 넘으면 적자로 판단합니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손해보험사 상위 5곳으로 좁혀봐도 누적 손해율이 악화돼 한 달 새 77.7%에서 78.2%로 0.5%p 올라섰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5곳의 시장점유율은 85.2%입니다. 


개별 회사별로는 DB손해보험(77.9%)이 손해율이 가장 낮았고 KB손해보험(78.1%), 메리츠화재(78.2%), 현대해상(78.2%) 등도 손해율이 가장 낮았습니다. 


지난달 손해율 악화는 장기 추석 연휴와 나들이철에 접어들면서 자동차 이용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손해율이 전월 대비 상승한 것은 추석 연휴로 인한 자동차 이동량 증가와 사고 등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달 초 개천절과 한글날 등 연휴로 자동차 운행량이 많았고, 자동차보험료 인하폭 조정 효과와 맞물려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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